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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잘린 '레슨 먹튀' 피해자 "만나서 사과 받아..잘 풀었다"

  • 등록 2021-10-01 오후 2:42:39

    수정 2021-10-01 오후 2:42:3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의 먹튀 의혹을 최초 폭로한 A씨가 그와 직접 만나 사과와 환불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온라인커뮤니티에 A씨는 본인이 작성한 글에 댓글로 “일간 많은 연락이 왔고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로잘린(사진=CJ ENM)
A씨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제 오후 선생님(로잘린)과 만나 얼굴을 마주하고 얘기를 나눴다”며 “처음 글을 올린 날 자고 일어나 휴대폰을 확인하니 선생님에게 ‘글을 보았고 늦었지만 무슨 잘못을 했는지 깨달았다. 네가 괜찮다면 전화 또는 만나서 사과를 하고 싶다’라는 문자가 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제 오후 만나서 그간 못했던 말과 선생님의 생각 등을 나눴다. 엄마에게도 사과하고 잘 풀었다”라며 “만나서 내게 보여준 모습과 사과는 진심이라고 생각해 나도 엄마도 선생님을 용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간 못했던 말들과 당시 선생님의 생각, 글을 읽으시며 느끼신 것들, 환불 건, 미안한 마음들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눴다”며 “저와 선생님은 이렇게 잘 끝낸 것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과분한 응원과 조언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앞서 A씨는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로잘린으로부터 입시 레슨을 부탁했지만, 수업을 받지 못했고 290만 원의 수업료 역시 환불받지 못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A씨는 “너무나도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이지만 일부로든 실수든 이 일에 대한 처리는 미숙하셨다고 확신하고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을 겪는 학생들이 없게, 어쩌면 저 하나뿐만이 아닐 수도 있는 이런 일들을 겪은 모든 학생이 절 시작으로 용기 내 말이라도 꺼낼 수 있게, 자신이 잘못한 것을 마주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부모님과 로잘린 간에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당시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로잘린의 SNS 계정에는 과거 그가 협찬 물건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댓글이 달리면서 로잘린의 ‘먹튀’ 의혹은 더욱 거세졌다.

여기에 더해 한 액세서리 업체는 과거 로잘린에게 협찬했으나 착용 사진을 받지 못했다며 당시 로잘린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해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현재 로잘린은 본인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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