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규혁과 결혼 "혼전임신 NO"

손담비·이규혁, 5월 13일 웨딩마치
공개 열애 한달 만 경사
  • 등록 2022-01-25 오후 2:53:29

    수정 2022-01-25 오후 2:53:29

손담비(왼쪽) 이규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을 발표했다. 공개 열애 한 달 만에 전해진 경사이기에 ‘임신’에 대한 궁금증도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25일 손담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데일리에 “혼전 임신은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면서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 결혼을 한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초 열애 사실을 밝혔다. 공개 열애를 한 지 약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으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2009년 배우로 전향한 후 MBC ‘빛과 그림자’, SBS ‘미세스캅2’, KBS2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은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 4차례 우승,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1차례 우승, 월드컵시리즈 통산 14번이나 정상에 올랐으며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기록을 세웠다. 총 6번의 올림픽에 출전한 이규혁은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 무대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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