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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은 17년 동안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 등 최상위 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선수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EL) 올해의 선수 2회 등 수많은 개인상을 거머쥐었다”고 조명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도 A매치 75경기에서 31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현역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월드컵에만 세 차례(2010 남아프리카공화국·2014 브라질·2018 러시아) 출전했다. 2010 FIFA(국제축구연맹)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리그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국에 1-4 패배를 안긴 장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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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난 상상보다 더 많은 것을 이뤘다”며 “그동안 나를 지도해준 모든 코치와 감독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머리와 가슴으로 아름다운 순간을 남겨놓겠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 목표는 팀의 플레이오프(PO) 진출”이라며 “목표에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이애미는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둔 현재 13승6무13패(승점45)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MLS는 리그 7위까지 PO 티켓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