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나상도 "17년 지기 영탁과 스타일 비슷"…입담도 과시

  • 등록 2021-02-10 오전 10:50:24

    수정 2021-02-10 오전 10:50:24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벌떡 가수’ 나상도가 가창력과 입담까지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했다.

나상도는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설 특집 ‘비스역에서 다 함께 차차차’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나상도와 설운도, 진성, 신유, 김경민이 함께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사진=KG컴퍼니)
설운도에게 곡을 받고 싶다고 밝힌 나상도는 김경민과 함께 설운도의 마음을 얻기 위한 무대를 펼쳤다. 나상도는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르며 숨겨온 댄스 실력을 폭발시켰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출연진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나상도는 설운도의 마음까지 얻으며 신곡 약속을 받아냈다.

나상도는 최근 종영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나래는 축하 인사를 전하며 “주변 반응이 어떻냐”고 물었다. 나상도는 “제 고향에서는,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제가 영웅이라고 하시더라. 남해 전역에 제 플래카드가 다 걸려있다고 하셨다”면서 “너무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설운도는 “저와 진성 씨가 심사를 했는데 당시 열기를 전하자면, 나상도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았다. 열이면 열 모두가 우승하리라 생각했다. 준우승밖에 못했는데 우승 이상으로 화제를 얻고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진성은 나상도에 대해 “기복이 없었다”며 “정말 가요계에 큰 대들보가 나타났다고 항상 칭찬하는 입장이었다”고 거들었다.

나상도는 뛰어난 트롯 가창력으로 남다른 이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나상도는 “T사 노래방 기계에 보면 신곡 연습하기가 있다. 가이드처럼 불러주는데 그 노래 부르는 걸 제가 10년 정도 했다. 남자 트럿 곡은 거의 다 제 목소리다”라고 말했다.

나상도는 영탁과는 17년 지기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상도는 “영탁이 형이랑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영탁의 히트곡 ‘막걸리 한잔’ 한 소절을 불렀다. 이를 들은 설운도는 “영탁이 낫네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상도는 지난 4일 ‘살아지더라’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05월 0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5월 03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5월 02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5월 0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4월 30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