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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차승원 "'신중한'의 야인같은 비주얼, 내가 먼저 제안"

  • 등록 2021-11-26 오후 2:54:30

    수정 2021-11-26 오후 2:54:30

(사진=쿠팡플레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쿠팡플레이 ‘어느 날’로 180도 다른 연기 및 외적 변신을 감행한 뒷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어느 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명우 PD를 비롯해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7일 자정에 쿠팡플레이를 통해 단독 공개될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로 전락한 김현수(김수현 분)와 밑바닥 삼류 생활형 변호사인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기를 다룬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드라마 ‘열혈사제’ 등 히트작을 선보여온 이명우 PD가 처음으로 OTT에 도전하는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용의자와 변호사로 만나는 김수현, 차승원의 조합과 그 매력에 방점을 찍을 김성규의 강렬한 연기로 공개 전부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차승원은 특히 잡범 전문 삼류 생계형 변호사 신중한 역할로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 등 느와르 작품들로 선보였던 캐릭터와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감행해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화유기’ 이후 드라마를 택한 건 4년 만이라 그 배경에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지난 4월 넷플릭스 느와르 영화 ‘낙원의 밤’에선 악역인 마 이사 역으로 흰 정장과 깔끔한 장발 스타일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면 ‘어느 날’에선 흰머리가 듬성듬성 섞인 장발, 덥수룩한 수염, 수더분한 차림새, 아토피에 시달리는 체질로 하루를 근근이 살아가는 중년 변호사의 일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괴짜 변호사로 자신의 생존 및 이익을 위해 변호를 맡지만 알고 보면 인간미와 승부사기질이 넘치는 신중한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차승원은 “제가 먼저 감독님에게 ‘신중한’이란 사람이 아토피 질병이 있고, ‘낭인’, ‘야인’과 같은 비주얼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전까지 외형적인 부분을 이렇게 신경쓴 적이 없었는데 다행히 제가 생각한 비주얼과 캐릭터를 매치했을 때 오버스러운 부분은 없었다. 제대로만 잘 붙는다면 오히려 훨씬 더 캐릭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시도해봤다. 다행히 매력을 감독님이 잘 짚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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