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과 불화설 나온 귀돌린 감독, 팀 성적 부진으로 교체 위기

  • 등록 2016-09-22 오전 9:55:51

    수정 2016-09-22 오전 9:55:51

프란체스코 귀돌린 스완지시티 감독(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프란체스코 귀돌린(6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감독의 퇴출설이 불거졌다.

스완지시티 연고지인 웨일스의 연지 매체 웨일스 온라인은 22일(한국시간) 스완지 구단 이사회가 귀돌린 감독의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출신 귀돌린 감독은 2015-2016시즌 중반인 지난 1월 부임해 강등 위기에 놓였던 스완지를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시켰다. 공을 인정받은 귀돌린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2년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 팀이 하위권으로 처지자 감독 교체 얘기가 터져 나왔고, 기성용(27) 등 선수들과의 불화설도 불거졌다.

기성용은 이날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컵대회에 결장했다. 휴식을 주기 위한 결정일 수도 있지만 지난 18일 사우샘프턴전에서 교체될 때 감독과 악수를 거부한 보복이라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새 감독 후보는 웨일스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라이언 긱스(42)가 거론되고 있다. 긱스는 1987년 맨유에 입단해 168골을 넣은 ‘살아있는 전설’이다.

스완지는 귀돌린 감독 부임 전 긱스를 감독으로 영입하려다 실패했다. 긱스가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맨유를 떠난 긱스가 고향 팀을 이끄는 데 문제될 점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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