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은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한 영화 ‘미나리’ 기자간담회에서 26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한 뒤 이렇게 위트 있게 답했다.
윤여정은 극중 손주들을 돌보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오는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았다. 이 역할로 전 세계 영화제 및 영화상에서 2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미나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남부의 아칸소라는 시골 마을로 이주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로 내달 3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