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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52% "부동산경기 부정적"…판다면 '중소형아파트'

[주말에 떠나는 머니플래닛]
  • 등록 2021-03-13 오전 8:31:01

    수정 2021-03-13 오전 8:31:01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부자들은 올해 부동산 경기를 어떻게 볼까.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8일 공개한 ‘2021 한국 부자 보고서(Korean Wealth Report)’를 보면 부자들이 체감하고 있는 부동산 경기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하나은행은 금융자산 1억~10억원 사이를 대중부유층(준부자), 10억원 이상이면 부자그룹으로 구분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 700명과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을 보유한 대중부유층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부동산 경기의 경우 응답자의 52%가 더 나빠질 것으로 응답했다. 대중부유층과 부자 모두 매입하였거나 매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대부분 중소형 아파트를 1순위로 꼽았다. 매각하였거나 매각할 계획인 부자들은 토지, 대중부유층은 중소형 아파트 응답 비율이 높았다.

매입과 매각 의향을 교차 분석한 결과, ‘매입, 매각계획 모두 없다’(36%)와 ‘매입매각 모두 향후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10%) 응답이 절반을 차지, 적극적인 부동산 자산 변경 계획을 갖고 있는 응답자 비율은 높지 않았다.

대중부유층과 부자 모두 절반 이상 현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매입하였거나 매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대부분 중소형 아파트를 1순위로 꼽았다. 매각하였거나 매각할 계획인 부자들은 토지, 대중부유층은 중소형 아파트 응답 비율이 높았다. 매입과 매각 의향을 교차 분석한 결과, ‘매입, 매각계획 모두 없다’(36%)와 ‘매입매각 모두 향후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10%) 응답이 절반을 차지, 적극적인 부동산 자산 변경 계획을 갖고 있는 응답자 비율은 높지 않았다.

향후 1년 내 대출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부자는 17%, 대중부유층은 24%였다. 대출을 계획하는 이유로 부자들은 주로 ‘거주주택 외 부동산 구매’를 목적으로, 대중부유층의 경우 거주주택 구매와 함께 거주주택 외 부동산 구매, 금융자산 투자자금 등 다양한 목적으로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출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들 중 60%가 기존에 대출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처럼 추가 대출을 계획하는 경우, ‘금융자산 투자자금 조달 용도’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부자들의 경우, 50~60대에서 적극적으로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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