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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핼러윈 조커男, 日전철 칼부림·방화 "사형 선고받고파"

  • 등록 2021-11-01 오전 7:46:55

    수정 2021-11-01 오전 7:46:55

사진=트위터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핼러윈 데이었던 10월 31일 밤 일본 도쿄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이날 밤 8시께 도쿄도 조후시를 주행하고 있던 게이오선 열차 안에서 24세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두르고 방화를 해 7명이 부상당했다.

피해자 17명 중 1명인 60대 남성 한 명은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경시청에 용의자 A씨는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SNS에서는 묻지마 범죄를 낸 용의자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A씨는 범행 뒤 태연하게 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승객들은 열차가 고쿠료역에 긴급정차하자 열차문이 열리기도 전에 창문으로 급히 탈출했다.

사진=MBC
사진=MBC
사진=MBC


또 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은 도망가는 도중에 “칼을 휘두르고 있다”는 소리가 들리는 등 매우 무서웠다고 상황을 전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월 도쿄 세타가야 구 오다큐 선에서 30대 남성이 승객 10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을 참고했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특별조사본부를 설치하고, 열차 내 현장검증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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