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in X 록킹돌] 주리 “합격몽(?) 덕에 록킹돌로 데뷔했죠” (인터뷰)

  • 등록 2021-12-24 오후 5:26:27

    수정 2021-12-24 오후 5:26:27

록킹돌 주리(사진=SR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스타in X 록킹돌]은 SR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록킹돌(Rocking Doll)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합격몽’ 덕분에 록킹돌로 데뷔할 수 있었어요.”

그룹 록킹돌 주리가 어머니가 꾼 길몽 덕분에 록킹돌에 합류한 뒤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리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기 위해 보컬학원에 다녔는데, 어느 날 보컬 선생님께서 직접 전화 주셔서 록킹돌 멤버 선발 오디션을 제안하셨다”며 “마침 보컬 선생님께 연락을 받기 전 엄마가 좋은 꿈을 꿨다며 내게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해줬는데, 엄마의 꿈이 사실이 됐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길몽을 자주 꾸는 편이냐고 묻자 주리는 “엄마도 이런 꿈을 꾼 게 처음이라고 했다”며 “좋은 기운을 받아 록킹돌로 데뷔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방긋 웃었다.



언제부터 가수 꿈을 꿨는지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주리는 “아기 때부터 가족들 앞에서 춤추는 걸 좋아했다”며 “끼가 유독 많은 아이였던 것 같다”고 어린 시절을 되돌아봤다.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였다고. 주리는 “중학교 때 댄스부 활동을 열심히 했고, 고등학교 때는 실용무용과로 진학했다”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이돌을 꼭 해야겠다’, ‘나는 꼭 가수를 해야겠다’고 결심을 굳혔고, 이후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가수 꿈을 서서히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록킹돌 멤버 중에서도 유독 밝은 에너지로 뿜어내는 주리다. 그는 “남들보다 밝고 맑은 에너지를 풍긴다는 것이 나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록킹돌의 메인 댄서인 만큼, 춤에 있어선 그 누구보다 자신 있다”며 “춤을 출 때 가장 멋있고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록킹돌 주리(사진=SRP엔터테인먼트)
‘완전체’ 록킹돌의 강점은 무엇이냐고 묻자 주리는 ‘의지와 열정’이라고 답했다. 주리는 “멤버들 모두 각자 꿈을 이루기 위한 의지가 남다른 것 같다”며 “열정도 대단하다. 연습을 굉장히 열심히 하는데, 나중에 록킹돌 무대를 직접 볼 기회가 생긴다면 멤버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주리는 “블랙핑크 로제, 엑소 카이 선배님이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롤모델로 꼽은 이유에 대해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로제 선배님의 무대를 본 적이 있는데 ‘이런 게 바로 프로구나’라는 걸 단번에 느꼈다”며 “카이 선배님의 춤선은 상상 그 이상이다. 무대 몰입력도 대단하신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주리는 “선배님들처럼 프로답고 몰입감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록킹돌 주리(사진=SRP엔터테인먼트)
록킹돌은 지난 19일 첫 앨범 ‘록킹돌’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록킹돌은 ‘록킹돌 플래닛’(Rocking Doll Planet)에 거주하는 외계요정들이 어느 날 행성 너머로 열린 포털을 통해 지구로 향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외계요정이란 유니크한 콘셉트를 잘 살린 ‘요정 귀’ 분장이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다.

데뷔곡 ‘록킹돌’은 일렉트로닉 테크노 장르의 곡이다. 희망을 주는 마이너스케일의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시작으로 벌스에는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힙합 비트를 사용했다. 훅섹션에서 강렬하고 무거운 테크노 전환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록킹돌의 자신감과 희망을 담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