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확정…신스틸러 활약 예고

  • 등록 2022-09-08 오후 1:27:51

    수정 2022-09-08 오후 1:27:51

고규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고규필이 쉼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디즈니+(플러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극본 김단/연출 강민구)에 고규필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분),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고규필은 좌시백의 국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무원 ‘도영수’로 분한다. 때로는 시백과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때로는 시백을 의지하며 형제처럼 지내지만 정작 시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인물. 또한, 거침없이 할 말을 다하는 만큼 속물적이고 눈치도 빠른 현실적인 사람이다.

이에, 고규필은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를 바탕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라고. 작품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고규필은 ‘범죄도시3’, ‘크레이지 러브’, ‘지금부터, 쇼타임’, ‘장미맨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잇따라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최고의 신스틸러로서 맹 활약 중이다.

한편,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오는 9월 2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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