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팬과 함께…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9일 개최

포지션별 최고 선수 10인 선정…레전드 40인 시상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행사…지정좌석제 170명 추첨
  • 등록 2022-12-05 오후 12:14:22

    수정 2022-12-05 오후 12:14:22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3년 만에 팬과 함께 한다.
2021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만이 영광을 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골든글러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수상자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3명)까지 총 10명다. 이들은 2022 시즌 각 포지션의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골든글러브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진행은 김민호, 이선영 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시상에는 올해 KBO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으로 선정된 이강철, 박진만 감독을 비롯해 이만수, 양준혁, 이종범, 박용택, 김태균, 정근우 등이 특별 참석한다.

본 시상식에 앞서 KBO리그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의 2000만원 상당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 전달식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골든포토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캐논 카메라가 부상으로 전달된다.

오디토리움 로비에서는 광작가의 KBO 레전드 40인 일러스트를 LED 포토월로도 만나볼 수 있다. 축하무대에는 최근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곡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전 차트를 석권한 가수 윤하, 그리고 영화 및 드라마 음악 커버 영상으로 인기를 얻어 동영상 플랫폼 구독자수 5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오른다.

한편,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코로나19 3년 만에 팬들에게 공개된다. 입장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KBO 홈페이지 회원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이 아닌 추첨으로 170명(1인 2매)을 선정한다. 행사는 지정좌석제(랜덤 배정)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당일 오후 5시 이후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문자로 전송된 링크에 접속해 시상식 참석 여부를 사전에 등록해야 하며, 기한을 어길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입장권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리는 9일 오후 3시부터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 로비 ‘야구팬 입장권 배부처’에서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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