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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파티에 엠버서더로 참석했다. 이날 파티에서 단연 주목 받은 것은 한소희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JTBC ‘알고있지만,’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를 잡은 만큼 국내외 취재진, 셀럽의 집중을 받았다. 그가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SNS에 도배될 정도였다.
그러나 뒤늦게 잡음이 생겼다. 한소희가 정색을 하며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외치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면서 그의 태도가 불친절하다고 지적하는 누리꾼이 나타났다. 드라마나 SNS, 공식 석상에서의 모습과 다르다는 이유로 ‘태도 논란’을 지적했다. 그의 태도를 지적하는 게시물에도 “저 상황에서는 소리칠만 했다”, “아수라장이었다” 등 해명하는 누리꾼이 다수 등장했지만 논란은 확산됐다.
또한 해당 상황 전후로 한국인 팬들을 찾으며 사인을 해주는 한소희의 모습이 공개되며 이같은 태도 논란이 잠재워지고 있다.
화려한 외모로 데뷔부터 주목 받은 한소희는 팬들의 소중함을 잘 아는, 초심을 지키는 스타로 소문나 있다. SNS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팬이 준 쪽지를 이마에 붙이거나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술집을 찾아온 팬을 진하게 안아주는 등 팬들을 우선시하는 모습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솔직하고 당당한, 또 따뜻한 모습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한소희. 때아닌 태도 논란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것도 그가 평소에 보여준 신뢰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