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박2일` `강심장` 하차, 드라마와 무관하다"

  • 등록 2012-03-08 오후 2:53:40

    수정 2012-03-08 오후 3:01:19

▲ 배우 이승기(사진=권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이승기가 드라마 출연과 예능 하차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더킹 투하츠’(연출 이재규 정대윤, 극본 홍진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승기는 ‘더킹 투하츠’를 준비하면서 출연해온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하차했다.

이승기는 “‘1박2일’은 종영이 예정돼 있었고‘강심장’은 강호동이 하차할 때 혼자서 이끌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 아니라고 생각했다. 동반 하차를 고민했지만 당시에 그만두면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없어서 계속 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아직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역량이 부족해서 언젠가 자연스럽게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시기가 된 건데 공교롭게도 드라마 출연 시기가 겹쳐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 드라마 출연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으로 하차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극중에서 이승기가 맡은 역할은 정치적 야망 없이 자유분방하게 살다 형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왕이 되는 남한의 날라리 왕자 이재하 역. 그는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예능을 계속하고 있었다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드라마에 합류한 것이 행운이고 많이 배우고 싶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상 설정 아래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 여교관 김항아와 남한 왕제 이재하가 만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코미디물로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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