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해품달` 그림자는 없다..연기 변신 `호평`

  • 등록 2012-03-22 오후 3:16:22

    수정 2012-03-22 오후 8:14:40

▲ 임시완이 출연 중인 KBS2 `적도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조우영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멤버이자 배우 임시완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이어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임시완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연출 김용수 한상우)에서 차갑고 외로운 남자 주인공 장일의 아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선우와 장일, 두 주인공과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기구한 운명의 서막이 그려졌다.

임시완은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 장일의 내적 갈등과 성공에 대한 욕망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2012년 최고 유망주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특히 그의 이번 역활은 전작 `해를 품은 달`의 다정다감한 수재 허염 역과는 정반대되는 캐릭터다. 우울함과 서늘함이 느껴지는 모습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점이 더욱 긍정적이다.

방송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장일에게 완전히 몰입됐다", "임시완의 내면 연기가 극에 힘을 더했다", "허염의 잔재가 보일 줄 알았는데 이제는 완전히 장일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 등 그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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