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전현무 프리 선언 예상보다 늦었다"

  • 등록 2012-10-11 오후 2:29:46

    수정 2012-10-11 오후 2:29:46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가 전현무의 프리랜서 선언에 대해 “놀라지 않았고 예상보다 좀 늦었다는 주위 반응이 지배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최근 tvN ‘햔장토크쇼 택시’에서 “전현무는 특유의 장난기 때문에 아나운서계의 이단아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KBS에서 같이 일 할 때 “매주 얼굴이 달라진다”는 말까지 들었단다.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과 사내 연애를 할 때 전현무가 ‘샴 쌍둥이냐’고 했을 정도”라고 웃으며 말했다.

제작진은 “박지윤의 연이은 전현무 폭탄 발언에 전현무가 녹화 내내 진땀을 흘렸다”고 후일담을 들려줬다. 김구라는 박지윤이 입담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나랑 연예 프로그램 함께 진행하지 않겠냐”고 제안까지 했다는 후문.

박지윤은 프리랜서 활동 후 “남편이 맞춤법 지적을 하고 있다”는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1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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