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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으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오종혁과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교제 1000일을 넘긴 커플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오종혁과 소연은 네살 터울의 가요계 선후배이자 스타와 팬의 관계에서 3년 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26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1000일을 기념한 저녁 식사 자리가 사진으로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가 세간에 알려졌다.
팬들의 응원은 아낌이 없다. 해병대 입대부터 제대까지 여러모로 ‘귀감’이 됐던 오종혁은 제대 후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이번 열애 소식을 통해 더욱 굳어지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왕따 사건’으로 마음 고생을 했을 소연에게 오종혁이 큰 힘이 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오종혁은 군 제대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췄다. 뮤지컬 ‘그날들’, ‘쓰릴미’ 등으로 활동하며 전방위 활동에 나서고 있다. 소연은 드라마 ‘해운대의 연인들’을 비롯해 연기 활동에도 나섰으며 내달 10일 6명으로 재편된 티아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