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 커플' 오종혁♥소연..'논란도 외로움도 사랑이면 OK!'

  • 등록 2013-09-26 오전 11:13:07

    수정 2013-09-26 오전 11:13:07

오종혁 소연 열애(사진=스타inDB)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논란의 시기도, 외로움의 시간도 사랑이면 됐다.’

그룹 클릭비 출신으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오종혁과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교제 1000일을 넘긴 커플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오종혁과 소연은 네살 터울의 가요계 선후배이자 스타와 팬의 관계에서 3년 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26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1000일을 기념한 저녁 식사 자리가 사진으로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가 세간에 알려졌다.

팬들의 응원은 아낌이 없다. 해병대 입대부터 제대까지 여러모로 ‘귀감’이 됐던 오종혁은 제대 후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이번 열애 소식을 통해 더욱 굳어지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왕따 사건’으로 마음 고생을 했을 소연에게 오종혁이 큰 힘이 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오종혁이 진짜 남자다”, “오종혁 같은 남자친구가 있다면 어떤 힘든 일도 다 극복할 수 있을 듯”, “오종혁은 방송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인것 같아 믿음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소연 역시 오종혁의 군 복무 기간에도 변함 없는 사랑을 보여준 ‘일편단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따 사건’ 이후 줄곧 논란의 대상이 됐던 티아라가 이번 일을 계기로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될지도 관심사다. 티아라가 내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열애는 앞으로도 팬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오종혁은 군 제대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췄다. 뮤지컬 ‘그날들’, ‘쓰릴미’ 등으로 활동하며 전방위 활동에 나서고 있다. 소연은 드라마 ‘해운대의 연인들’을 비롯해 연기 활동에도 나섰으며 내달 10일 6명으로 재편된 티아라로 컴백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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