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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소극장]찰칵·낙원의 사람들·아무도 아무말도…

12월 넷째 주 볼만한 소극장 연극
  • 등록 2020-12-19 오전 8:00:00

    수정 2020-12-19 오전 8:00: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 아래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공연들이다. <편집자 주>

연극 ‘찰칵’ 포스터(사진=즉각반응).
◇연극 ‘찰칵’ (12월 17~27일 아름다운극장 / 즉각반응)

베를린으로 입양된 딸 봉구는 30년 만에 자신을 낳아준 엄마 말심을 만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 어딘가 모르게 불편해 보이는 말심의 태도는 모든 것이 낯선 봉구를 더 실망하게 만든다. 그런 봉구에게 말심은 어딘가로 가자고 제안한다. 집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곳에서 갑자기 제사상을 차리는 말심. 봉구가 집의 주인에 대해 묻자 말심은 마침내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극작가 겸 연출가 하수민이 이끄는 극단 즉간반응의 ‘떠돔 시리즈’ 3부작 완결작이다.

연극 ‘낙원의 사람들’ 포스터(사진=을지공간).
◇연극 ‘낙원의 사람들’ (12월 12일~내년 1월 10일 을지공간 / 을지공간)

2019년 늦은 가을 서울 종로구 낙원동, 낙원 악기상가와 탑골공원 사이 존재하는 가상의 건물 낙원동 333번지. 이곳 주민들은 힘을 모아 밀려들어오는 젠트리피케이션의 파도에 맞서기 위해 애쓴다. 어느 날 소설 작가 수진이 이곳을 찾아오게 되고, 포장마차 주인 양자와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기타메이커 하성이 같은 날 건물에 입주하면서 이들 공동체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소극장 겸 창작단체 을지공간 작품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만 공연한다.

연극 ‘아무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포스터(사진=극단 아리랑).
◇연극 ‘아무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12월 16~27일 드림시어터 / 극단 아리랑)

언제나 막말을 일삼는 정상호 부장. 오늘도 회사까지 찾아온 이혼 직전의 부인 미정과 심하게 다투고는 홧김에 평소 무시하던 계약직 이수정과 식사를 함께한다. 거나하게 취해 수정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상호.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은 수정의 집에 묶여 있는 상태다. 수정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수정은 자꾸 자기 얘기를 늘어놓을 뿐. 상호는 온갖 생리현상까지 몰려 오면서 위기에 처하는데…. 1986년 창단한 극단 아리랑 작품으로 커뮤니케이션 홍수 속 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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