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지금은 다른 생각이 없다”며 “제가 당선되고 제가 정권교체하기 위해 대선에 나왔다”고 단일화 가능성을 재차 일축했다.
이같은 야권 대선주자들의 행보에 안 대표는 “중도적 당원의 표심 때문인 것 같다”며 “국민의힘 경선 (시작) 이후 따로 후보들을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오는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출된 뒤 단일화 제안이 들어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저한테 양보해주시면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중도층이 50%를 넘어 제3지대가 아니고 제1지대이기 때문에, 그분들을 설득하고 신뢰감을 드리는 선거운동을 통해 당선될 생각”이라며 “제가 빠지고 여야 1대 1 구도가 되면 현재 야당 실력으로는 정권 교체를 못 한다. 저만이 정권교체와 시대교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