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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는 기존 영상 콘텐츠를 넘어 음악, 웹툰으로 서비스의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원지현 COO는 “왓챠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뮤직과 웹툰까지 구독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서비스, 왓챠 2.0으로 진화한다”며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콘텐츠 경험이 왓챠 하나로 가능해지며, 이용자들이 지금보다 더 자주, 더 많이 왓챠에 접속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훈 대표는 “모든 문화콘텐츠에 대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이 왓챠의 목표였기 때문에 왓챠피디아를 통해 영화 TV쇼 도서 웹툰에 대한 평가데이터를 수집했고 취향 알고리즘 개발, 만족도 높은 추천이 저희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K팝 시장과 팬덤 비지니스의 글로벌화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데 큰 변화가 일어날 때 새로운 접근을 하는 사업자에 큰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음악 사업에 진지한 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김보통, 루드비코와 같이 명성과 경험을 쌓은 작가님들과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더 많은 작가님들이 앞으로 왓챠와 뜻을 함께 해주실 거라고 기대를 한다. 이를 통해 웹툰시장이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