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173, NFT로 안무저작권 보호한다

소속사 포켓돌, 투비소프트와 업무협약
  • 등록 2022-05-09 오후 4:02:56

    수정 2022-05-09 오후 4:02:56

(사진=포켓돌스튜디오, 투비소프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송가인과 그룹 BAE173 등이 소속된 기획사 포켓돌스튜디오(대표 박규헌)가 ‘NFT 기반 안무저작권 보호·활성화를 위해 개발 툴 업체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비소프트는 포켓돌스튜디오 BAE173의 안무 콘텐츠를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하고 메타버스 등 새로운 사업을 위한 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한다. 포켓돌스튜디오는 NFT로 발행할 안무 콘텐츠와 안무 컨설팅을 제공하고 안무가 권익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안무저작권 보호에 두 회사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 두 회사는 “앞으로 새로운 K-댄스 문화를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AE173은 2020년 11월 19일에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프로듀스X101’에 참가해 X1으로 활동한 이한결과 남도현이 멤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 4월 타이틀곡 ‘죠스’(JAWS)가 담긴 3번째 미니앨범 ‘인터섹션 : 블레이즈(INTERSECTION : BLAZE)’를 발표했다.

투비소프트는 자회사 투비메타를 통해 올해 NFT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안무 콘텐츠 전문 NFT 마켓플레이스 ‘더봄(theBOM)’을 개설했다. 더불어 국내 1호 댄스 NFT인 저스트절크 한정판 NFT를 선보였다.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BAE173의 안무 콘텐츠를 NFT로 발행하는 게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팝 댄스의 저작권 보호에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포켓돌스튜디오와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안무저작권과 NFT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기술과 문화 결합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된다. K-댄스 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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