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보영, 오늘(27일) 부부된다..6년 열애 결실

  • 등록 2013-09-27 오전 11:28:25

    수정 2013-09-27 오전 11:28:25

지성-이보성 웨딩화보(사진=그라치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지성(36)과 이보영(34)이 27일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애스턴하우스에서 6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윤상현 구혜선 김범수가 축가를 부른다.

지성과 이보영은 2007년 교제 사실을 알리고 6년째 사랑을 키워웠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은 뒤 2007년 연인관계를 공식 발표하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해왔다.

두 사람의 결혼은 지난 8월 이보영이 출연하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끝난 직후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 뒤에는 지성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비밀’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이보영은 10월중 해외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신혼여행은 지성의 작품 활동이 끝난 뒤로 미뤘다.

지성은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해 ‘올인’, ‘태양을 삼켜라’, ‘로열패밀리’, ‘보스를 지켜라’,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보영은 2002년 CF로 데뷔해 ‘어여쁜 당신’, ‘서동요’, ‘부자의 탄생’, ‘적도의 남자’, ‘내 딸 서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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