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한지민, "강제규 감독님 신인 때부터 만나고 싶었다"

  • 등록 2014-08-19 오전 10:03:24

    수정 2014-08-19 오전 10:03:24

한지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한지민이 변신이 엿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한지민은 ‘얼루어 코리아’ 9월호와 화보 & 인터뷰를 진행했다. 뱅 헤어와 숏커트 두 가지의 콘셉트의 드라마틱한 헤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여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지민은 영화 ‘장수 상회’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지민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굉장히 따뜻했어요. 관객의 입장에서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이고 윤여정, 박근형 선생님, 강제규 감독님 등 신인 때부터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분들이라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드라마에 비해 영화 작업을 많이 하지 못했어요. 영화는 드라마에 비해 준비할 시간이 여유로운 편이니 좀 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려워요. 자신 있게 관객들에게 제 작품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점점 더 커져요. 연기는 제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싸우면서 스스로 나약해지거나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더 열정적으로 달려드는 내가 되었으면 해요”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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