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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를 맞는 ‘K-Story in America‘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 웹툰 등 국내 원천 스토리를 북미 드라마·영화 제작사와 투자사 등에 소개하는 프로젝트 피칭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도한다.
이번 행사에는 MBC ’더블유‘와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비롯해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더 키드‘, 한국과 중국에서 연재 중인 웹툰 ’위기의 범죄자‘ 등 총 10개 작품이 참가한다. 드라마 ’더블유‘, 연극 ’Everybody Wants Him Dead‘는 미국에서 리메이크를 추진할 계획이며, 웹툰 원작의 ’위기의 범죄자‘, ’민백두 Universe‘, ’바스키‘는 드라마와 영화 상용화를 위한 판권 거래를 시도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김상현 본부장은 “아시아를 관통하는 문화?사회적 이념이 잘 녹아있는 K-스토리의 강점을 부각시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서 K-스토리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