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되는 WBC, 내년이 마지막일 수도”…美 ESPN 보도

  • 등록 2016-11-29 오전 10:22:29

    수정 2016-11-29 오전 10:22:29

고척스카이돔(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마지막 대회가 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ESPN은 29일(한국시간) 2017 WBC가 마지막 대회로 남을 수 있다고 보도하며 그 이유는 수익성과 미국 대표팀의 저조한 성적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WBC는 겉보기와 달리 현재 수익성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야구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별다른 호응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출신 메이저리거들이 WBC 출전을 꺼리는 것도 흥행 저조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미국 대표팀의 WBC 최고 성적은 지난 2009년 제2회 대회에서 기록한 4위다.

WBC는 야구 국가대항전으로 2006년 첫 대회가 열렸다. 이어 2009년과 2013년에 이어 내년 제4회 대회를 개최한다. 제4회 대회는 서울과 일본 도쿄, 미국 마이애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조별리그를 거쳐 도쿄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준결승,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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