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주름, '보톡스리프팅'으로 탄력 넘치는 '안티에이징 피부'로

  • 등록 2020-05-24 오전 9:27:00

    수정 2020-05-24 오전 9:27:0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나이가 들어가며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사람의 표정 변화에는 약 50여 개의 안면 근육이 작용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지친 근육이 이완되며 주름이 지고 얼굴이 처지게 되는데 이와 같은 현상을 노화라고 부른다. 하지만 노화의 정도와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는 개인차가 있으며, 동안 관리를 통해 젊었을 대의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도 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본인의 나이보다 더 많게 보이는 경우 우울증 및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연령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세월의 흔적으로 꼽히는 얼굴 주름은 보통 30~40대에 확연하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우리 피부 탄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진피층 속에 들어있는 섬유성 단백질인 콜라겐인데, 콜라겐은 세포와 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피부 단백질인 엘라스틴으로 지탱돼 피부 탄력이 유지된다. 허나 나이가 들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양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섬유세포 활동의 둔화와 중력의 영향으로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근육 세포도 퇴화하면서 노화로 인한 주름이 깊어지게 된다.

노화 외에도 습관적으로 자주 표정을 찡그리거나, 눈을 치켜 뜨는 것과 같은 잘못된 습관, 수분 부족, 급격한 다이어트 등의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주름은 흔히 나타난다. 평소 얼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노화에 의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중력에 의해 피부가 처지게 되는 경우에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히 개선되지 않으므로, 이미 생겨버린 주름으로 고민이라면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주름을 개선하는 피부과 시술은 필러, 보톡스리프팅 주사 요법, 에어젠트 그리고 튠페이스, 울쎄라, 써마지CPT, 트루스컬프 등 레이저 리프팅 시술이 등이 있다.

보톡스는 소량의 보툴리눔 균을 독소를 안전한 농도로 희석해 얼굴 근육층에 주사함으로써 미간이나 눈가 주름, 입가 주름 등을 펴주는 시술이다. 이에 비해 ‘보톡스리프팅’은 진피층, 근육층 등에 층별로 다양하고 섬세하게 주사해 피부를 끌어당겨 고정해 줌으로써 주름 제거는 물론, 이마부터 광대, 턱 등 얼굴 윤곽까지 개선. 얼굴을 탱탱하게 만들어주고 얼굴을 작고 갸름한 V라인으로 잡아주는 리프팅 시술로써 기존 보톡스 시술과 마찬가지로 붓기와 멍이 없고 시술시간이 짧고 간편한 특징이 있다.

임이석 원장은 “보톡스리프팅 시술의 경우 사용되는 제품, 정량 여부, 경험 많은 집도의의 노하우 등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숙련도를 갖춘 피부과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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