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데뷔' T1419, '건우·온·카이리' 티저 이미지 공개

위부터 건우, 온, 카이리(사진=MLD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MLD엔터테인먼트(MLD)가 론칭하는 신인 보이그룹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가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레오, 키오, 제로, 노아, 시안, 케빈에 이어 이번에는 ‘건우’ ‘온’ ‘카이리’다.

건우는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차분한 눈빛과 표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묘한 끌림을 준다.

온은 화려한 상의와 액세서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자신감 있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온의 얼굴은 소년미와 시크한 매력이 적절히 어우러졌다.

카이리는 톤 다운된 퍼플 계열의 헤어스타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카이리의 눈빛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절제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오는 11일 데뷔하는 T1419의 데뷔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는 힙합,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인 곡이다.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앞으로 펼쳐질 T1419의 멤버 9명의 찬란한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T1419는 본격 데뷔에 앞서 프리 데뷔곡 ‘드라큘라’를 발매했다.

‘드라큘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약 700만 뷰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달 16일에는 웹예능 ‘데일리어스’(Daily Us)’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채로운 9인 9색 매력과 독특한 아이덴티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1419는 MLD와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이 손잡고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 동시 데뷔를 목표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비주얼은 물론 보컬과 랩, 퍼포먼스, 프로듀싱, 언어 회화 능력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