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3거래일 연속 순유출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3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651억원이 설정되고 919억원이 해지돼 268억원이 순유출됐다.

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99억원이 설정되고 524억원이 해지돼 125억원이 순유출됐다. 3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한 것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2조498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731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99조644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274원 감소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32조797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505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33조19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389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67조224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조5159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67조723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조5388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