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몽키즈, 미니앨범 `퍼스트 크라이` 발매

  • 등록 2012-01-26 오후 4:34:33

    수정 2012-01-26 오후 4:34:33

▲ 몽키즈 앨범 재킷(사진제공=뮤직커벨)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남성 5인조 인디밴드 몽키즈(Monkeyz)의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크라이`(first cry)가 26일 발매됐다.

몽키즈는 야마하 뮤직 코리아 주최 `2010 아시안 비트` 한국 우승, 10개국의 우승팀이 모인 아시안비트 방콕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콘테스트 1위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다.

몽키즈는 2009년 결성하여 홍대 인디씬을 위주로 활동하며 꽉 찬 사운드, 화려한 연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 왔다.

몽키즈는 "이번 미니앨범 `퍼스트 크라이`에는 밴드 결성 시기부터 준비해 온 곡 중 우리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들만 담았다"며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속 여러 감정을 대중과 함께 교감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허수아비`는 쉬운 멜로디와 밝은 느낌의 사운드로 외로운 젊은 세대를 위로하는 곡이다. 그 외에도 앨범에는 `널 위해`, `불러줘`, `너에게 가는 길`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몽키즈는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인근 클럽 `FF`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게스트로는 델리스파이스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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