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테파니, 분위기 있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세녀’ 스테파니가 고난도 탱고 포즈가 돋보이는 명품 화보를 공개했다.

스테파니는 디지털매거진 피가로코리아 등이 기획한 화보에서 ‘열정의 탱고’를 콘셉트로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아르헨티나 탱고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배경으로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인 미구엘과 호흡을 맞췄다. 고난도 탱고 포즈는 물론 실제 커플처럼 관능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연출하며 영화 ‘여인의 향기’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특히 스테파니는 탱고란 장르가 처음이었지만 즉석에서 기본 스텝을 배운 뒤 미구엘과 자유자재로 무대를 누벼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기오 피가로코리아 편집장은 “스테파니 같은 뛰어난 춤꾼이 아니라면 이번 화보는 감히 소화할 수 없는 콘셉트였다. 워낙 몸매가 좋은 데다 비율까지 우월해서 모든 드레스가 잘 어울렸다. 탱고 포즈도 완벽히 소화해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 “가수임에도 배우 못지 않게 감성이 풍부해 러블리한 느낌부터 섹시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무엇보다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배려심 넘쳐서 함께 했던 5시간의 촬영이 전혀 힘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현재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에서 털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테파니는 “크리스마스 날도 강원도 시골에서 촬영하면서 보냈지만 바쁜 요즘이 행복하다”며 “미국에 있는 식구들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하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물 들어 올 때 노 젓는다’란 말처럼 휴식, 공백 없이 원없이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사진=피가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