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000만 시대.. '펫팸족' 위한 실내가전 눈길

  • 등록 2016-12-10 오전 8:30:54

    수정 2016-12-10 오전 8:30:5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반려동물이 1000만 마리에 육박하는 시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며 비용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애완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인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만큼 반려동물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작은 물건 하나를 구입해도 반려동물을 생각해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가전제품도 반려동물을 고려한 제품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반려동물 냄새 잡는 카처 스팀청소기 ‘SC 3’

카처 스팀청소기 SC 3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아무리 자주 청소를 한다고 해도 특유의 냄새를 완벽히 제거하기는 힘들다. 특히 애완동물 배변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미생물이 번식하게 되는데, 이는 집안에 퀴퀴한 냄새를 퍼지게 만든 요인이 된다.

이 때 자주 환기를 하는 것과 더불어 스팀을 활용한 청소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고온 스팀이 마룻바닥은 물론, 냄새가 배어있는 이불, 담요, 쿠션을 살균 청소해준다. 반려동물 용품들 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독일 프리미엄 청소기 회사 카처의 스팀청소기 ‘SC 3’는 145℃의 고온 스팀을 분사해 세균,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박테리아를 제거해준다.

영국알러지협회(British Allergy Foundation)로부터 알러지 방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 중 하나로, 알러지,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알러지 및 민감성 질환 방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아토피, 알레르기 등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PET)’

반려동물 털은 쉽게 공기 중에 날려 옷에 묻고 음식에도 들어가기 일쑤인 골칫거리다. 생활가전업체 위닉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PET)은 반려동물 털날림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고려 해볼만한 제품이다.

‘털 날림’에 최적화 된 ’펫 전용 필터‘를 총 12장 제공하며, 한 달 주기로 교체할 수 있어 관리도 용이하다. 또한 플라즈마웨이브(산소이온발생장치)를 탑재해 잦은 외출과 산책으로 인해 외부에서 묻어오는 오염물질 및 유해 세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준다.

위닉스 펫
‘위닉스 펫’은 반려동물의 털 뿐만 아니라 43.8㎡의 넓은 공기청정 면적으로 PM 2.5 초미세먼지는 물론 그보다 더 미세한 0.3 마이크로미터(㎛) 크기까지도 제거한다. 스마트홈 기능을 사용하면 공기청정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집 근처와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경보 시 자동으로 공기청정기가 작동 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나 없을 때 누가 밥 주나 ? 자동급식기 ‘펫스테이션’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가구나 낮 시간 동안 집을 비우는 가정이라면 부재시 반려동물을 챙겨줄 사람이 없어 걱정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자동급식기 ‘펫스테이션’은 앱을 통해 원격으로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 출장이나 외출로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에 유용하다. 스마트 콜, 영상 통화, 음성 녹음 설정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콜 기능을 사용하면 펫스테이션이 예약시간에 맞추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 먹이를 먹으러 온 반려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회 급식량은 5~100g 사이에서 5g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 HD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고화질 영상 통화뿐 아니라 집안 보안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녹음으로 급식시 사전에 녹음된 주인의 음성으로 호출할 수 있어 멀리 떨어져서도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동급식기 펫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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