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공개' 고현정 측 "차기작, 열어놓고 검토 중…구체적 논의 NO" [공식]

  • 등록 2020-09-15 오전 11:48:36

    수정 2020-09-15 오전 11:48:3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차기작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고현정(사진=SNS)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15일 이데일리에 “차기작에 대해 열어놓고 논의 중이다”며 “영화가 될지, 드라마가 될지는 미정이다. 제안이 들어온 작품들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의 작품을 놓고 계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기 보다는, 출연 제안이 들어온 작품 전반을 긍정적으로 살펴보며 차기작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고현정 팬카페 피누스 측은 최근 공식 SNS에 “오늘자 배우님의 근황입니다. 피누스님들의 응원에 늘 힘내고 계신다고 안부 전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현정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1971년생으로 올해 50세인 고현정은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50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뽐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연일 이름을 올리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에 발탁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은 MBC ‘여명의 눈동자’, SBS ‘모래시계’, ‘봄날’, MBC ‘여우야 뭐하니’, ‘히트’, ‘선덕여왕’,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 출연한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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