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韓 가수 최초 日 3대 돔 투어 확정

  • 등록 2012-09-10 오후 3:36:19

    수정 2012-09-10 오후 3:36:19

빅뱅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 3대 돔 투어를 진행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연말 예정된 월드투어 일본 공연의 피날레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인 재팬 스페셜 파이널 인 돔’ 에 후쿠오카 야후!재팬돔(Yahoo!JAPAN DOME) 공연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빅뱅이 11월23일과 24일 오사카 교세라돔, 12월5일 도쿄돔에 이어 12월22일 야후!재팬돔 입성을 확정지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3대 돔 투어를 완성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빅뱅은 지난 5월과 6월 5도시 13회에 걸친 일본 투어 공연에서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어 이번 추가 공연으로 2012년에만 일본에서 35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빅뱅의 돔 투어는 지난 상반기 투어 당시 100만 통이 넘는 티켓 응모가 이어진 데다 공연을 보지 못한 팬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아 감사하는 의미로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마저도 선행 티켓응모가 폭발적으로 이어지면서 결국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공연까지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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