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식 데뷔도 전에 트위터 팔로워 100만 돌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연내 데뷔를 앞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트위터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다.

엔하이픈(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프로필 사진과 촬영 비하인드, 연습 일지를 담은 쇼트 클립 ‘-note’ 등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콘텐츠가 연이어 공개됐고, 팀과 유닛으로 V LIVE 등 팬들과 진심 어린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적극적인 소통에 힘입어 엔하이픈의 공식 SNS 팔로워 및 구독자 수는 놀라운 속도로 증가했다. 엔하이픈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는 트위터의 팔로워가 29일 마침내 100만명을 넘어섰다.

엔하이픈은 이 밖에도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일주일 만에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고, 29일 현재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엔하이픈 커뮤니티 가입자 수 295만명, 엔하이픈 공식 트위터 팔로워 73만3000명,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94만2000명, 공식 유튜브 구독자 77만명 등을 기록 중이다.

네이버 V LIVE에서도 팔로워 71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열풍이 심상치 않다. 지난 19일 진행한 첫 V LIVE ‘깜짝! 로비로 모이세요’는 방송 종료 시점 기준 접속자 107만명, 하트 수 1억5980만에 달했고, 22일 진행한 유닛 V LIVE ‘헉! 이번엔 뭐지??’는 접속자 109만명, 하트 수 1억2705만, 29일 진행한 유닛 V LIVE ‘짜잔!! 오래 기다리셨죠?’는 접속자 110만명, 하트 수 1억3566만을 기록했다. 이 V LIVE 클립들은 방송 후 V LIVE 일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주간 차트와 월간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엔하이픈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법인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정원, 니키 등 다국적 멤버 7인으로 구성된 보이 그룹이다. 데뷔와 함께 신인상을 휩쓸었던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배출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프로듀싱 노하우와 ‘아이랜드’를 통해 확인된 7인 멤버들의 역량이 더해져 완성될 엔하이픈의 데뷔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