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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진상 넘어 기이했다" 서현과 화보서도 '스킨십 거부'

  • 등록 2021-04-13 오후 3:05:39

    수정 2021-04-13 오후 3:05:39

김정현, 서현. 사진=마리끌레르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 상대역인 서현과 드라마 홍보용 화보 촬영에서도 스킨십을 거부해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현은 2018년 7월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홍보차 진행된 패션 잡지 화보 촬영에서 서현과의 스킨십을 거부했다고 13일 한경닷컴이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당시 화보 콘셉트는 멜로 드라마의 주인공인 김정현-서현의 커플 화보로 진행됐다. 그러나 김정현이 서현과의 스킨십을 거부해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화보를 찍었다.

특히 김정현은 뒤에서 껴안거나 이마를 마주하는 포즈, 어깨에 기대는 포즈 등이 담긴 시안을 받았으나 현장에서 스킨십 있는 모든 포즈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커플 화보 촬영에서 스킨십을 거부하는 건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라 담당 에디터도 당황했다”면서 “마지막으로 어깨에 손을 얹는 정도만 찍자고 요구했을 때도 김정현이 거부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당시 ‘프로답지 않다’ ‘진상’이라는 반응을 넘어 ‘기이하다’는 말이 나왔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서현 진짜 힘들었겠다”, “서현이 진짜 버틴 게 대단하다”, “톱 배우도 저렇게 안할 거 같다”, “진짜 민폐다. 서현이랑 제작진들 고생 많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정현은 소속사와의 분쟁에 휘말린 가운데 2018년 ‘시간’ 제작 발표회에서의 태도 논란이 재언급됐다. 특히 김정현의 태도 논란에는 배우 서예지의 조종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디스패치는 서예지가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시간’의 남주인공 김정현과 열애를 하는 과정에서 김정현에게 여배우와의 멜로신을 거부하도록 하는 등 조종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김정현과 서예지가 나눈 문자 대화 일부를 확보해 공개했다. 서예지는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라고 했고, 김정현은 “그럼요”라고 답했다.

실제로 드라마는 스킨십이 있는 장면들이 대부분 수정되거나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 현장 관계자는 “(김정현이) 현장에서 계속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 정신적 사랑이 중요하다며 스킨십을 빼달라고 했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갑자기 뛰쳐나가 헛구역질을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예지와 김정현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서예지는 13일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한다고 12일 밤 돌연 입장을 바꿨다.
서예지, 김정현.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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