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지리산' 소재로 드라마 쓴 이유는…"

  • 등록 2021-10-13 오후 2:23:29

    수정 2021-10-13 오후 2:23:29

‘지리산’ 단체 사진(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은희 작가가 ‘지리산’을 소재로 드라마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지리산’ 제작발표회에서 김은희 작가는 “사실 ‘지리산’을 쓰기 전에는 지리산을 간 적이 없다”면서 “막연한 동경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 소설, 역사시간에 느꼈던 지리산은 액티비티를 느끼는 산이기 보다는 간절한 염원을 찾는 곳 같았다. 삼국시대부터 사람들의 한이 쌓여있는 산. 그런 곳이라면 미스테리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기획을 했다”고 ‘지리산’을 소재로 극본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김은희 작가는 “산에 가서 조사를 했는데 다른 곳에서는 사고가 나면 119 구조대원 분들이 출동을 한다. 그런데 산에서는 산의 레인저 분들이 주축이 돼서 구조작업을 벌이더라. 그래서 직업군이 레인저가 됐다”면서 “예전에 했던 것은 법의관, 형사, 사이버수사대 분들은 누군가가 죽고 나면 그 뒤에 진실을 찾는다면 레인저는 죽기 전에 살리는 분들이더라. 그런게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10월 23일 토요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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