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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고객은 하모니카를 불며 남다른 텐션으로 등장한 명품 보컬리스트 KCM. 등장하자마자 자신의 히트곡 ‘은영이에게’를 열창하며 ‘오쌤 바라기’ 면모를 뽐낸 그는 고민 상담이 시작되자마자 웃음기를 싹 뺀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데. 40대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고민일 것 같다며 담담하게 말문을 연 그는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 가실까 봐 항상 두렵다”라고 토로한다.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KCM에게 오은영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과한 ‘죽음 공포증’ 상태라며 그의 유년시절과 성격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KCM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무선 이어폰에 담긴 진짜 의미를 분석하며 그의 뼛골을 때린 오은영 박사.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KCM의 속 깊은 이야기와 그를 위한 오은영의 특별한 해결책이 공개된다.
더불어 심층 인터뷰를 통해 딸의 ‘반전’ 속마음을 듣게 된 이수진은 그동안 딸에게 친구로서의 역할만 한 것 같다며, 오은영에게 어떻게 하면 엄마다운 엄마로 거듭날 수 있을지 도움을 요청하는데. 딸 제나가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속 깊은 사연은 무엇일까. 오은영이 딸 제나를 직접 만나 진심 어린 위로를 곁들인 특별 상담을 진행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0세부터 100세까지,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탈 케어 프로그램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1월 14일 금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