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셈블 "음악적 성장 담긴 앨범… 하이틴 에너지 보여주고파"

  • 등록 2024-04-15 오후 2:50:24

    수정 2024-04-15 오후 2:50:24

그룹 루셈블이 15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두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루셈블만의 하이틴 에너지,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7개월 만에 발매한 신곡 ‘걸스 나이트’를 통해 보여주고픈 매력을 이같이 밝혔다.

루셈블 혜주는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2집 ‘원 오브 어 카인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데뷔했을 때 보여드린 ‘센서티브’와는 다른 음악”이라며 “그동안 발랄한 음악을 보여드린 적이 없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조금 더 큰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혜주는 또 루셈블의 성장을 언급했다. 혜주는 “작사, 콘셉트, 안무 등 다양한 부분에 참여했는데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노랫말에는 ‘함께 걸어가면 조금의 변화가 큰 변화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는데, 너무나도 전해드리고 싶었던 메시지인 만큼 많이 듣고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루셈블(현진·여진·비비·고원·혜주)은 15일 미니 2집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발매한다.

‘원 오브 어 카인드’는 ‘우연이 아닌 선택이 운명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걸스 나이트’(Girls’ Night)를 비롯해 인트로 ‘어 버터플라이스 시그널’(A Butterfly‘s Signal)과 ‘문라이트’(Moonlight), ‘부메랑’(Boomerang) 등 8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걸스 나이트’ 작사를 맡은 혜주를 비롯해 여진, 비비, 고원, 현진이 다양한 트랙의 노랫말을 써 내려가며 자신들의 서사에 진정성을 부여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 이브가 수록곡 ‘트루먼 쇼’의 작사·작곡에 지원사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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