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마이애미전서 1안타... 상대 실책으로 결승 득점까지

마이애미전서 4타수 1안타 1득점
7회 볼넷 출루 후 결승 득점까지 기록해
시즌 타율은 0.217로 상승
  • 등록 2024-05-28 오후 3:21:29

    수정 2024-05-28 오후 3:21:29

김하성(샌디에이고).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결승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안방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7로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3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트레버 로저스의 5구째를 잘 받아쳤으나 3루수 정면을 향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섰으나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7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섰다. A.J. 퍼크와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김하성이 물꼬를 트자 상대 내야진이 흔들렸다. 마이애미 유격수 팀 앤더슨의 연속 실책이 나오며 2사 만루가 됐다.

김하성은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홈을 밟았다. 김하성의 득점은 결승점이 됐다. 김하성은 8회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돌아섰다.

2회와 7회 각각 한 점씩 뽑아낸 샌디에이고는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마이애미를 2-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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