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지, WGTOUR 윈터시즌 개막전 우승..통산 7승

  • 등록 2014-12-21 오후 6:34:49

    수정 2014-12-21 오후 6:34:49

최예지(사진=골프존)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스크린 여제’ 최예지(20)가 WGTOUR ‘2014-15 kt 금호렌터카 윈터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예지는 21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2-2013시즌에 데뷔한 최예지는 이번 우승으로 WGTOUR 통산 7승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섬머시즌 2차 대회 이후 4연승을 달리면서 스크린골프 절대강자임을 증명했다.

심보현은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첫날 2오버파로 부진해 준우승(4언더파 140타)에 만족해야 했다. 섬머시즌 1차전 우승자인 조경희는 3언더파로 단독 3위다.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하는 양채린(19)은 2오버파를 적어내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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