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대학 동기 뒷담화 폭로 '그는 누구?'

  • 등록 2018-09-27 오후 2:17:39

    수정 2018-09-27 오후 2:17:39

김수민 아나운서.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정식 활동 전부터 화제의 인물이 됐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스토리로 대학 동기의 이중적인 모습을 폭로했다.

대학 동기로 보이는 A씨는 김수민 아나운서에게 합격 축하 메시지를 보낸 뒤 자신의 SNS에는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등의 소위 ‘뒷담화’ 글을 썼다.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가 A씨에게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음 좋겠다’고 항의했고, A씨는 자신의 비밀 계정에 올린 것이라며 ‘알아서 할게’라고 답했다.

특히 김수민 아나운서가 이 내용을 직접 캡처해 SNS에 올리며 ‘앞뒤 다른 사람들’이라고 저격해 이목을 끈 것.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황이지만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동기의 이중적인 모습을 폭로한 김수민 아나운서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22살의 나이로 2018 SBS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하면서, 기존 장예원 아나운서가 갖고 있던 23살 입사를 제치고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가져갔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또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스티커를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을 거쳐 수익금을 4·16연대에 기부한 것으로도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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