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딸기' 인기에 호텔街, '딸기 프로모션' 풍성

12월 초부터 내년 봄까지 호텔 딸기 뷔페 이어져
딸기에 다양한 식재료 결합한 디저트 선봬
  • 등록 2019-12-07 오전 8:00:00

    수정 2019-12-07 오전 8:00:0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베리 베리 베리 프로모션’ (사진=반얀트리)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겨울딸기가 인기를 끌며 호텔가엔 딸기 뷔페 준비가 한창이다. 딸기는 물론 딸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식재료를 접목해 이색적인 디저트 출시에 총력 기울이고 있다.

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이날부터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 베리 베리(Very Vary Berry)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좋아 호평을 얻고 있는 담양군 와우리의 와우딸기로 채워진다. 반얀트리 서울은 이번 딸기 뷔페에 담양에서 육성한 설향과 함께 담양 자체 육성 품종인 죽향을 사용했다.

메뉴로는 신선한 생딸기는 물론 화분처럼 생겨 모양이 이색적인 딸기 티라미수 화분, 까눌레, 마카롱, 딸기 케이크 등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치킨, 떡볶이, 피자 등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음식도 있다. 음료로는 차와 커피가 제공된다.

딸기 뷔페가 마련된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딸기 농장을 콘셉트로 꾸몄다. 이에 맞춰 포토존을 설치하고 어린이 방문객에게는 컬러링 북도 선물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내년 1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1층 로비라운지에서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터컨티넨탈은 지난 2007년 ‘딸기 디저트 뷔페’라는 이름을 만들어내며 딸기 뷔페를 처음 선보였다.

올 겨울에는 뉴욕 현지 출신의 에릭 칼라보케(Eric Kalaboke) 베이커리 셰프가 국내 최초로 딸기를 주 재료로 한 뉴욕 스타일의 딸기 브런치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인 즉석 계란요리 및 와플 등을 딸기와 접목해 색다른 브런치 메뉴를 준비할 예정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딸기 디저트 뷔페’ (사진=파르나스)
또 ‘세계 3대 진미’를 코스 요리로 제공하는 서비스 역시 강화해, 푸아그라 나비올리를 곁들인 트러플향의 버섯 크림 수프, 코파 햄으로 감싼 호주산 쇠고기 안심구이, 캐비어 카나페 등도 제공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지난 1일부터 무제한 딸기 디저트 뷔페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를 운영하고 있다.

△딸기 레몬 마스카포네 타르트 △다크 초콜릿 무스 케이크 △딸기 치즈 케이크 △딸기 피스타치오 휘낭시에 등 특별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달콤한 디저트와 떡볶이, 참치 타다키, 살라미, 초리초 오징어 주키니 샐러드, 모듬 올리브, 치킨 가라아게 등 먹거리도 무제한 커피 혹은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은 내년 1월 11일부터 ‘베리베리 스트로베리(Very Berry Strawberry)’를 진행한다.

이번 ‘2020 워커힐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는 특히 ‘베리힐파크(Berry Hill Park)’를 콘셉트로, 단순 딸기뷔페를 넘어 디저트 놀이 동산으로 꾸밀 예정이다.

딸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딸기 및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40여종 이상의 다양한 딸기 음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서울 ‘살롱 드 딸기’ (사진=메리어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최고 품질의 딸기로 엄선해 준비한 다채로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살롱 드 딸기’ 뷔페를 오는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바비 인형’을 콘셉트로 잡았다.

딸기 롤케이크부터 딸기 밀푀유, 딸기 파나코타 등 30여가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또 딸기 밀크셰이크와 딸기 라떼 등 다양한 딸기 음료도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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