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BS FiL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이하 하우스 대역전) 제작진 측은 김지민과 김준호의 열애 사실이 전해진 다음날인 지난 4일 진행된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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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대역전’ 제작진은 “촬영 당시 김지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다음날이었던 터라 MC들 모두 촬영장에 도착해서부터 웃음이 가득했다”라며 “촬영이 시작되자 MC들은 김지민에게 열애와 관련된 질문들을 쏟아내는 동시에 축하의 인사를 장난스럽게 건네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이어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호는 2006년 결혼했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과 ‘미운우리새끼’ 등에서 자신의 이혼사실을 개그로 승화하며 활동 중이었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동해에 어머니에게 집을 지어 선물하는 등 빼어난 효심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