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국내증시, 지속상승 전망.."홍콩을 보라"

  • 등록 2007-09-04 오전 8:29:27

    수정 2007-09-04 오전 8:29:27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국내증시는 향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는 홍콩증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은 4일 "8월 조정 이후 최근의 반등은 속임형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하지만 재차 하락보다는 지속적인 상승을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설령 재차 하락하더라도 이것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상승의 방아쇠가 될 수 있는 홍콩증시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8월 홍콩증시 거래량이 주요 증시에 비해 단연 돋보이고 있다"면서 "8월20일 발표된 중국 국내 투자자들의 홍콩증시 투자 허용조치로 중국인들의 홍콩증시 러시가 예상된다"고 되짚었다.

그는 무엇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홍콩증시가 상하이증시 대비 훨씬 매력적인 점을 강조했다. 상하이A주식의 PER이 47배에 이르는 반면, 홍콩H주식은 22배에 불과하다는 것.

이에 양시장에 동시에 상장된 같은 주식이라 하더라도 H주식이 37% 싸게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홍콩의 경우 정부기업이 대주주인 경우가 많아 유동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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