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커신 박승희에 나쁜손, ★들도 화났다 "저 손버릇"

  • 등록 2014-02-22 오전 11:14:58

    수정 2014-02-22 오전 11:14:58

판커신 나쁜손
판커신 나쁜손
[티브이데일리 제공] 박승희 금메달 소식에 따라 판커신 비매너, 일명 ''나쁜손''에 스타들이 불쾌감을 표출했다.

박승희는 22일 새벽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중국 선수 판커신이 손을 사용해 박승희를 밀어내려는 장면이 포착됐고, 그가 결국 은메달을 획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물론, 스타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판커신 반칙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2AM 임슬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손버릇"이라는 글을 남기며 판커신의 비매너손을 지적했다.

스포츠해설가 양준혁은 "박승희 금메달, 심석희 동메달. 중국 판커신 저 비매너손 저런 건 패널티 한 주나. 여자 쇼트트랙이 이번 동계 올림픽 먹여 살리네요", "저 비매너손 정말 더티하다. 손가락 진짜. 저 순간에 저러고 싶을까"는 글을 올리며 박승희에 대한 응원을 보탰다.

개그맨 박성광도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중국 박승희 끌어 당기는 거 봐. 실격 아닌가", "진짜 너무한다", "소매치기 출신인가"는 글을 연달아 올리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박승희는 1분 30초 76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에 이어 1000m 금메달을 하나 더 추가하며 한국 선수단 최초로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심석희는 해당 경기에서 1분31초027를 기록,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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