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예은, 이준석에게도 지지 않는 영어토론 실력 '뇌섹녀 본색'

  • 등록 2015-10-28 오전 9:27:10

    수정 2015-10-28 오전 9:27:10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예은과 똑 부러지는 영어토론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나 27일 방송된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예은이 이준석과 함께 영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예은은 “웬만해서는 말싸움에서 지지 않는다. 대학교에서도 토론에서 항상 두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준석은 시장,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예은 역시 모르는 단어를 물어보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성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예은은 “한국은 우리 스스로가 민주주의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정부와 재벌기업이 서로 커지려고 하니까 언론도 독점하면서 ‘아직 괜찮아’라고 말하려고 한다”며 “하지만 우린 그걸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선보였다.

한편 청심국제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된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는 하버드 출신 이준석, 일본 게이오대 출신 후지이 미나, 서울대 출신 김정훈, 원더걸스 예은, 샘 해밍턴, 혜이니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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