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뮤직어워드 1열 포착…'뜨거운 함성'

  • 등록 2018-05-21 오전 9:47:25

    수정 2018-05-21 오전 9:54:33

방탄소년단(BTS)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켈리 클락슨 소개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첫 인사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객석 1열에서 포착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켈리 클락슨은 자넷 잭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숀 멘데스 등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모습을 드러낸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차례가 되자 뜨거운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앞서 레드카펫에서 방탄소년단 RM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에 대해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팬들이 꿈을 이뤄줬다”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슈가 역시 “감사하다. 팬 덕분에 온 것 같다. 잘 하고 가겠다”고 말했고, 진은 “아미(팬클럽명)와 함께 하니까 엄청난 영광이다. 아미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소셜아티스트 부문에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지난해에 이어 톱소셜아티스트 부문 2년 연속 수상할지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무대를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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