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이정재·박해수·정호연,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자로

  • 등록 2022-03-11 오후 3:06:41

    수정 2022-03-11 오후 3:06:41

정호연·박해수·이정재(사진=박해수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오징어 게임’ 흥행 열풍의 주역인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의 시상자로 나선다.

10일(이하 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27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의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열리는 시상식에 TV 부문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작품상)를 포함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우주연상(이정재) 3개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영화 부문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을, 지난해에는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과 아역상(앨런 킴)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전날(11일) 미국으로 출국했고, 정호연은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 참석 이후 해외에 머물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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