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상' 박보미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 등록 2023-06-05 오후 3:01:59

    수정 2023-06-05 오후 3:01:59

사진=유유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박보미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애도하며 함께 해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보미는 5일 SNS를 통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많이 감사드린다”면서 “덕분에 시몬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천국으로 갔다”고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메시지에 전부 답을 드리진 못했지만 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면서 “우리 시몬이는 정말 착하고 천사 같은 아이였다. 천사 시몬이를 꼭 기억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박보미 SNS 캡처
앞서 박보미는 지난 2014년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2017년 배우로 전향했다. 이어 지난 2020년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아들 박시몬 군을 얻었다.

그러다 지난달 16일 아들이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인한 심정지가 왔으나 이내 다시 심장이 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로부터 응원을 호소한 바 있으나, 그로부터 나흘 뒤인 20일 아들 박시몬 군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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