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자체 카지노 추진으로 투심 냉각-현대

  • 등록 2008-03-10 오전 8:34:03

    수정 2008-03-10 오전 8:34:03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현대증권은 10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일부 지자체들의 카지노 유치 추진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됐지만 하반기 도로 완공으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내국인 카지노 유치를 추진하면서 강원랜드는 최근 3개월간 주가는 시장 대비 12% 초과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냉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정부의 정책 노선이 규제완화라고 하더라도 내국인 카지노만큼은 추가 허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내국인 카지노는 지역 차별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모두 허용하거나 불허하는 안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기 때문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전부 허용할 경우 전국에 최소 6개 이상의 내국인 카지노가 들어서면서 신정부에게는 정치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지자체들의 카지노 유치는 외국인 전용에 국한되고 사업 규모도 발표보다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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